조미료 대세된 '코인 육수' 올해 2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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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육수가 출시 3년 만에 조미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판도를 바꾸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CJ제일제당, 샘표가 올해 미국·일본 등에서 코인육수를 처음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엠브레인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인육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14억원에서 20% 성장해 올해 약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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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만 액상 조미료 제쳐
美·日 등 해외 공략도 본격화

코인육수가 출시 3년 만에 조미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판도를 바꾸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미국·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은 '국물 문화'에 익숙한 영미권 한인마트와 일본 중심이지만, 향후 유럽과 영미권 주요 유통망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CJ제일제당, 샘표가 올해 미국·일본 등에서 코인육수를 처음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인육수는 작은 동전 형태의 코인 한 알만 넣으면 간단히 국물 베이스가 완성되는 타정 조미료다. 1회 사용량만큼 개별 포장돼 있고 간편하기 때문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조미료 시장은 총 400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코인육수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엠브레인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인육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14억원에서 20% 성장해 올해 약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조미료 시장의 37.5% 수준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1등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분말은 1100억원, 액상은 1200억원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다.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2022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9월 미국·캐나다·호주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멸치·채소·청양 3종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샘표의 '연두링'은 지난해 국내 출시 후 바로 해외로 확장됐다. 식품기업들은 코인육수 국내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기존 4종에 올해 멸치다시마·멸치표고·한우양지·꽃게새우 등 4종을 추가했다. CJ제일제당은 멸치디포리, 사골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바지락멸치, 야채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샘표도 기존 4종에 '사골과 한우'를 추가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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