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함도 미안함도 아니다.." 늙어서 자식을 볼 때 드는 감정 1위

자식을 오랜만에 만나고 돌아서면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서운함일 때도 있고 미안함일 때도 있습니다.그런데 나이가 더 들면 가장 자주 남는 감정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자주 언급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다행이라는 안도감

자식이 별일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면 우선 마음이 놓입니다. 특별히 잘된 소식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큰 탈 없이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감정은 나이가 들수록 더 커집니다. 바라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미안함이 뒤따라온다

안도감 다음에는 대개 미안함이 옵니다. 더 해 주지 못한 일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이 함께 올라옵니다. 자식은 이미 잊었을 일을 부모는 오래 기억합니다. 그래서 말없이 지갑을 여는 일이 생깁니다.

말하지 못한 서운함은 뒤로 밀린다

서운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연락이 뜸하거나 말이 짧을 때 마음이 상합니다. 다만 그 감정은 대개 입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괜히 말했다가 사이가 불편해질까 싶기 때문입니다. 삼킨 서운함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볼 때 드는 감정은 대개 안도에서 시작합니다. 나머지는 그 뒤에 따라오는 것들입니다.오늘 부모님을 뵙는다면 잘 지낸다는 말부터 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 한마디가 하루를 편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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