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는 어떡하냐” 미쳤다! 디자인 압도하는 2천만원대 풀체인지 세단 등장

현대자동차가 준비 중인 8세대 아반떼 풀체인지가 기존 준중형 세단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테스트카 이미지를 통해 확인된 신형 모델의 압도적인 변화는 기존 아반떼 소유자들까지 “아반떼는 어떡하냐”며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8세대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그랜저급 풍격

포착된 8세대 아반떼(CN8)는 현행 7세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장이 4,765mm로 확장되어 중형 세단에 근접한 크기를 자랑하며, 최신 현대차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앞모습은 쏘나타를 넘어 그랜저급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LED 헤드램프와 그릴의 통합 디자인이다. 기존의 분리형 구조를 버리고 하나로 연결된 시그니처 램프는 야간 주행 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 실루엣 역시 기존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젊은 감각을 살렸다.

현행 2025 아반떼 디자인
실내 혁신, 뱅앤올룹슨까지 탑재

8세대 아반떼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실내 공간이다. 확장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 공간이 대폭 늘어났으며,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까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준중형 세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사양이다.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된다.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아반떼 실내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혁신, 연비와 성능 두 마리 토끼

8세대 아반떼는 파워트레인에서도 혁신을 꾸준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연비 성능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며, 일부 모델에는 2.5L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고성능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반떼 N 모델의 경우 기존 2.0L 터보 대신 2.5L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29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대 335만원 할인으로 2천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한 상황을 고려하면, 신형 모델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정식 출시, 아반떼 마지막 세대

현대차는 8세대 아반떼를 2025년 말 디자인 공개와 함께 2026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흥미로운점은 8세대를 끝으로 ‘아반떼’라는 모델명을 버리고 숫자 네이밍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1990년 첫 출시 이후 1,500만대 이상 판매된 국민차 아반떼의 마지막 세대가 될 8세대 모델은 준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천만원대 가격으로 중형 세단급 공간성과 프리미엄 사양을 제공한다면, 기존 중형 세단 시장까지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역사를 쓸 8세대 아반떼의 등장으로, 기존 아반떼 소유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