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김상겸 "다음 목표 금메달… 두 번 더 도전하고 싶어”

한규빈 2026. 2.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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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사냥하며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자 태극전사들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까지 영광의 주인공이 된 김상겸(하이원·평창출신)의 출국과 귀국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

김상겸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이라도 가족에게 메달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메달을 따고 들어오는데 가족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 당황스럽지만 당분간 이런 관심을 즐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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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협회는 포상금 2억원 지급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팀 김상겸(왼쪽)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사냥하며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자 태극전사들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까지 영광의 주인공이 된 김상겸(하이원·평창출신)의 출국과 귀국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

김상겸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 문이 열리자 김상겸의 가족들이 힘찬 박수로 맞이에 나섰고 장인인 박기칠씨는 축하 플래카드, 아내인 박한솔씨는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선사했다.

특히 출국 당시 경기 일정 탓에 본진에 편성되지 않고 미리 현지로 향하며 단 한 명의 취재진도 없이 조용히 이탈리아로 떠났지만, 귀국만큼은 수많은 스포트라이트 속에 화려하게 이뤄진 금의환향이었다.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팀 김상겸(왼쪽)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김상겸에게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대학 졸업 직후 실업팀이 전무한 현실 탓에 일용직을 전전하면서도 스노보드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에게는 감개무량한 일이다.

김상겸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이라도 가족에게 메달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메달을 따고 들어오는데 가족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 당황스럽지만 당분간 이런 관심을 즐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숨도 못 자고 비행기를 탔지만 아드레날린 때문인지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다. 행복하고 감사할 뿐”이라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기에 내 몸만 허락한다면 두 번은 더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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