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는 조상우가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리그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거듭난 조상우의 반등은 KIA 마운드에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되고 있다.

조상우는 올 시즌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서 눈부신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매 경기 위기 상황마다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내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리그 구원 투수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실점을 최소화하는 위기 관리 능력은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승부처마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되는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범호 감독은 조상우의 이러한 활약 뒤에 숨겨진 철저한 비시즌 준비 과정을 높게 평가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조상우가 스프링캠프 초기부터 본인의 투구 밸런스를 찾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준비해 온 과정이 현재의 압도적인 구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사령탑으로서 선수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상우 본인 또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로 자신감과 투구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과거에는 피안타를 피하기 위해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공략하며 불리한 승부를 자초했으나, 올해는 자신의 구위를 믿고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다.
뒤를 지키는 수비진을 신뢰하며 자신 있게 던지는 투구는 안정적인 제구와 위력적인 구위로 이어졌고, 이는 조상우가 다시 한번 커리어 하이를 향해 비상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 속에서 조상우의 완벽한 부활은 가장 고무적인 요소다.
현재의 안정적인 투구 폼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앞으로도 KIA 불펜의 중심으로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포함해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핵심 동력으로 활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