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제조업 부진”

석혜원 2026. 9.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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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 중동전쟁 등의 여파로 이번 달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에서 제조업은 전월보다 1.4p 하락한 101.1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1.0p 올라 98.6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업황 지수를 보면 제조업은 9월 실적이 79로 전월보다 2p 하락한 데 이어 다음 달 전망 역시 81로 전달보다 3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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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 중동전쟁 등의 여파로 이번 달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보면,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1로 전월보다 0.5p 하락했습니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표를 활용해 산출하는 심리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기업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다음 달 전망 기업심리지수는 99.6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월보다 4.3p 하락하며 99.5로 집계됐고, 비제조업은 2.2p 오른 98.9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제조업의 경우 제품재고와 신규수주, 생산 등이 하락했지만, 비제조업은 자금사정과 업황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에서 제조업은 전월보다 1.4p 하락한 101.1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1.0p 올라 98.6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업황 지수를 보면 제조업은 9월 실적이 79로 전월보다 2p 하락한 데 이어 다음 달 전망 역시 81로 전달보다 3p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지수는 75로 전월보다 2p 올랐고, 다음 달 전망은 75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21.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20.9%)'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6.7%)'이 뒤를 이었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내수 부진(18.8%)'이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나타났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6.6%)'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4.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심리와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9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9.9로 전월보다 0.5p 상승했습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경제심리지수 순환변동치는 98.3으로 전월보다 0.7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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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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