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때다 라인 영업"..카톡 '먹통'에 검색창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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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15일 오후 장시간 '먹통' 된 가운데 카카오 경쟁사인 네이버가 자사의 메신저 앱 '라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모바일 앱 메인 화면의 검색창 아래에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 글로벌 메신저 라인 사용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는 카카오톡의 장애를 틈타 경쟁 상품 홍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설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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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15일 오후 장시간 '먹통' 된 가운데 카카오 경쟁사인 네이버가 자사의 메신저 앱 '라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모바일 앱 메인 화면의 검색창 아래에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 글로벌 메신저 라인 사용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이를 클릭하면 네이버에서 '라인 메신저'를 검색했을 때 표시되는 화면으로 이동된다. 해당 화면에는 다운로드 링크 등이 담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이때다 하고 라인 영업하네”, “네이버의 틈새광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네이버. 근데 네이버도 먹통임”, “네이버 바로 라인 홍보하는 거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광고는 네이버가 지금까지 잘 하지 않던 국내 이용자 대상 라인 광고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라인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부동의 1위 카카오톡과 보안을 앞세운 텔레그램 등에 많이 뒤처진 상황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340만여 명이지만, 라인은 156만여 명에 그친다.
다만 네이버는 카카오톡의 장애를 틈타 경쟁 상품 홍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설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앞두고 메신저를 이용하려는 이들이 많아질 것을 기대하고 광고를 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3분께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힌 가운데 오후 10시께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 이번 화재로 현재 카카오톡, 카카오 택시,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일부 서비스, SK그룹 관계사 서비스 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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