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한예슬 남편감 찾고 술 끊었나? “♥류성재 만나고 술 안 마셔” (짠한형)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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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예슬이 남편과 만난 후 술을 안 마시게 됐다고 밝혔다.

10월 28일 채널 '짠한형'에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한예슬에게 "술을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마시냐"고 물었다.

한예슬은 "예전에는 자주 술을 즐겨 마셨는데 남편 만나고 나서는 거의 술을 안 마셨다. 일 년에 정말 특별한 날 외에는 술을 안 마시게 되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남편이 생겼으니까 술을 마실 필요가 없다는 게, 그동안 진짜 남편감을 찾기 위해 술을 억지로, 정말 내 인생의 평생 나와 함께 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좋아하지 않는 술 마시고 평가하고 그러다가 진짜 원하는 바를 이뤘으니까 술 마실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예슬은 "저도 몰랐던 사실을 이렇게 깨닫게 된다. 저는 술을 좋아하고 즐겨마셨었다"며 "처음 '짠한형' 촬영 왔을 때도 긴장됐는데 점점 풀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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