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크기인데 9천만 원’.. BMW M2, 국내 고성능 시장 흔든다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M2
첨단 사양 가득한 실내와 편의 기능
9천만 원대 가격, 국내 시장 전망은?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M2
BMW코리아가 고성능 쿠페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 M2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엔트리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더욱 진화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BMW 뉴 M2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8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61.2kg.m에 달한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20마력 증가하고 토크가 개선되어 더욱 날카롭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0~100km/h 가속은 단 4초에 불과하며, 이는 드라이빙 열정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또한 M 전용 냉각 시스템과 오일 공급 시스템이 적용되어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날렵한 코너링과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첨단 사양 가득한 실내와 편의 기능
뉴 M2의 실내는 최신 BMW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직관적이고 깔끔한 UI를 제공한다. 최신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는 퀵 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운전 중에도 빠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버네스카 가죽 M 스포츠 시트와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으며, 다크 크라파이트 매트 트림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디지털 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전 사양도 충실하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그리고 파킹 어시스턴트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주행과 주차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9천만 원대 가격, 국내 시장 전망은?
BMW 뉴 M2의 국내 판매 가격은 9,1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반떼와 비슷한 차체 크기를 지녔지만, 고성능과 럭셔리한 편의 사양으로 무장해 스포츠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뉴 M2는 포드 머스탱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BMW의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핸들링, 그리고 M 라인업 특유의 정통성이 더해져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BMW 뉴 M2는 스포티함과 럭셔리를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고성능 쿠페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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