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것 믿고 돌려” 말 한마디가 만든 롯데 황성빈의 타격 나침반, 휘둘리지 않는 힘으로 [SD 비하인드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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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그 감정 잊지 않으려고요."
그는 3일 일본 미야자키 니시키바루구장서 열린 SSG 랜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의 타격 연습을 지켜보다 "타석서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말고, 네가 해 온 걸 믿고 과감히 돌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날의 그 감정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타격코치님에게 영상 촬영도 부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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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9)은 12일 사직구장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3연속 선발출전해 매 경기 안타를 작성했다. 눈에 띈 건 향상된 타구의 질이다. 그의 타구는 대부분 라인드라이브로 뻗거나 내야를 빠르게 꿰뚫었다. 13일 KT전 1회말 ‘유격수 맞고 중전안타’로 기록된 타구는 상대 글러브에 맞고도 굴절 없이 뻗어 나갈 정도로 빠르고 강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59)의 말 한마디가 나침반이 됐다. 그는 3일 일본 미야자키 니시키바루구장서 열린 SSG 랜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의 타격 연습을 지켜보다 “타석서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말고, 네가 해 온 걸 믿고 과감히 돌리라”고 조언했다. 황성빈은 이날 교체 출전해 직선타 1개를 포함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그는 “감독님이 날 도와주신 것 같다. 덕분에 ‘내가 잘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황성빈을 향한 김 감독의 신뢰도 캠프부터 한층 두터워진 분위기다. 황성빈은 “감독님이 (안)권수 형과 훈련한 이야기를 들으시곤 ‘배울 사람이 없어 거기까지 갔냐’고 장난치셨지만 실제로는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이전보다 덜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간 타석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려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칠 때가 있는데 감독님이 잡념을 버리고 내가 준비한 걸 믿게끔 만드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젠 ‘결과를 내야만 한다’는 조급한 생각 없이 지금 이 마음가짐을 시즌 들어서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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