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엔카닷컴이 2025년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2월은 보통 영업일수가 짧고 중고차 비수기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약세를 나타낸다. 여기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 이슈가 여러 발표됨에 따라 일부 차종의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실제 2025년 2월 국산차와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6.86% 하락했다. 다만, 3월 중고차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일부 모델은 시세 상승으로 전환될 여지는 있다.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번 2월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현명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보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국산차는 평균 6.62% 하락했다. 특히 경차들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9.14% 하락하며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고,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7.03% 떨어졌다. 소형 SUV인 쉐보레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는 7.84%,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은 6.85% 내렸다.
지난달 세대를 넘겨준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6.35% 하락했다. 이 외에도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6.57%, 제네시스 GV80 2.5T AWD는 7.17% 시세가 줄었다.

수입차는 연말 연초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영향의 지속으로 전월 대비 평균 7.21% 하락해 국산차보다 하락폭이 컸다. 수요가 많은 독일 세단의 경우 벤츠 C클래스 W205 C200 AMG Line은 8.87%, BMW 5시리즈(G30) 520i M 스포츠는 7.78% 하락했다. 아우디 A6(C8) 45 TFSI 프리미엄과 아우디 A4(B9) 40 TFSI 프리미엄은 각각 7.37%, 9.13% 하락했다.
이 외에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8.25%, 미니 쿠퍼 클래식 3세대는 7.95% 시세가 떨어졌다. 준대형 SUV인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8.15%,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은 7.26% 하락했다.
반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내림세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는 4.55%,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는 5.44% 하락했다. 지난해 내수 시장 1위를 기록했던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 하이브리드는 5.30% 타 차종보다 적은 하락폭을 보였다. 수입차 또한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5.52%,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3.65%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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