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 직업을 바꿔야 한다는 7가지 신호

조회수 2024. 6. 18. 0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매일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을 하면서 ‘이렇게 일해서 얻는 게 무엇인가’ 비참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기보다 매일 하는 일, 즉 직업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자신의 선택으로 해당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 일이 반드시 관심사나 열정, 가치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떠나야 한다면 더 망설이지 말고, 박수 받을 때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알려주는 7가지 신호에 대해 알아봅니다.


매일 아침 출근이 두려워질 때

편히 지내면서 휴식하거나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주말에 월요일 출근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느라 쉬지도 못하고 있다면 ‘월요일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월요일에 출근하기 싫은 감정은 어느 직장인이나 들 수 있지만, 그 빈도가 잦거나 두려움의 강도나 횟수가 증가하는 느낌이 든다면 직장 자체의 변화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일이 항상 두려워서는 안 되고 직장이란 근로자가 창조하고 성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업무에 성취감이 들지 않을 때

입사 첫날에 가졌던 열정은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업무 중에서 일부만이라도 즐거움이나 성취감을 느낀다면 직무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업무에도 열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변화의 신호로 받아 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도 감흥이 생기지 않고 부담만 된다면 일에 대한 열정이 꺼진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합니다. 일을 통해 성장하고 커리어가 업그레이드 된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더 이상의 성장 욕구를 못 느끼고 있다면 경력의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때

우리의 몸은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웰빙을 그대로 드러내는 바로미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일하는 전반적인 업무들이 자신의 웰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입사 후, 혹은 다년간의 근무 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면 직장 내 근무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부족 및 수면 장애, 집중력 하락, 스트레스성 불안, 지속적 피곤함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면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때

신입사원일 때는 근무시간 내내 ‘배우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냅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회사 규칙을 익히며, 사내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애쓰며 긴장과 설렘 사이를 오가게 되는데요. 새로운 업무를 배운다는 것에서 오는 긴장감도 있지만, 그 안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나 기쁨도 포함되어 있어야 건강한 회사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성장이 없고, 무료하고, 일을 익히거나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학습 곡선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다른 직업을 동경할 때

출근 후 업무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이 되지 않고, 머릿속에 다른 생각만 든다면 가벼운 여행이나 휴가로 마음가짐을 환기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직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동경으로 인해 업무를 방해 받고 있다면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이죠. 연봉, 복지, 근무 환경, 회사 위치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비교하며 ‘꿈이 현실이 되도록’ 시도합니다.


장기간 워라밸이 깨졌을 때

사람은 일을 해야만 존재를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은 직장인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녀야 하는 것이죠. 주변 관계, 즐기고 싶은 취미,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오롯이 휴식할 자유 등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을 퇴근 후 가져야 합니다. 일시적인 업무 과다나 마감으로 인한 초과 근무 등이 아니라 장기간 일과 개인의 삶의 경계가 무너져 있는 상태라면 현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워라밸은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근로자가 마땅히 챙겨야 하는 웰빙의 지표입니다.


그만둬야 한다는 직감이 올 때

직장 내에서 듣던 상사의 쓴소리가 예전과는 다르게 들릴 때, 주변 동료들의 분위기가 악하게 흘러갈 때, 프로젝트 성공에 따른 보상이 적절치 않을 때 직장인으로서 느끼는 ‘직감’이 있습니다. 그만둬야겠다는 직감입니다. 본능적으로 지금 가는 길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인데요. 직장 내 분위기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퇴직이나 이직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든, 외부적인 이유로든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온다면 그것을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