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결혼은 안 할 듯…부모님과 330살까지 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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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김다현은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열 다섯' 발매 쇼케이스에서 "결혼은 안 할 거다. 아버지께서 제가 결혼하는 걸 싫어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330살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기도 하다"고 깜찍한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다현의 정규 2집 '열 다섯'은 2일 오후 2시에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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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김다현은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열 다섯’ 발매 쇼케이스에서 “결혼은 안 할 거다. 아버지께서 제가 결혼하는 걸 싫어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330살까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기도 하다”고 깜찍한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신보 ‘열 다섯’에는 3곡의 타이틀곡인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를 비롯해 수록곡 19곡, 기존 발표곡 13곡까지 총 32곡이 수록됐다. 그중 ‘엄마’는 4남매 중 막내딸인 김다현이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자신이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 뒤에서 고생한 어머니를 향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물어보자 “‘엄마’라는 곡을 듣고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보고서는 우셨다. 어머니가 우시면 뮤직비디오를 보시는 분들도 울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4세에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김다현은 6세가 되던 해 ‘내 나이가 어때서’로 트로트에 입문했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트로트 창법을 구사하며 ‘국악트롯요정’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2020년 12살이었던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에서 선을 차지하고, 곧바로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미를 차지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인정받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했다.
15살인 김다현은 20년 후의 목표에 대해 “일단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은 전 세계에 가서 트로트와 국악을 알리고 싶다. 35살쯤엔 전 세계를 다니면서 국악 트로트를 알리면서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다현의 정규 2집 ‘열 다섯’은 2일 오후 2시에 발매됐다. 신보에는 3곡의 타이틀곡인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를 비롯해 수록곡 19곡, 기존 발표곡 13곡까지 총 32곡이 수록됐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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