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는 여름이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의외의 장소가 곰팡이의 온상인 경우가 많습니다.눈에 잘 띄는 욕실만 신경 쓰다 보면 정작 더한 곳을 놓치기 쉽습니다. 여름에 곰팡이가 가장 잘 피는 곳 세 곳을 순서대로 짚어봤습니다.

3위, 창틀과 창문 주변
3위는 창틀입니다. 바깥 공기와 실내 공기의 온도 차이로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고, 그 물기가 창틀에 고이며 곰팡이가 핍니다.특히 비 오는 날 닫아둔 창문 주변이 위험합니다. 맺힌 물기를 자주 닦고, 창틀 홈에 낀 먼지를 치워주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2위, 옷장과 붙박이장 안쪽
2위는 옷장 안입니다. 밀폐된 데다 옷이 빽빽이 차 있어 공기가 통하지 않고 습기가 갇히기 쉽습니다.벽에 바짝 붙은 붙박이장 뒷면은 특히 곰팡이가 잘 핍니다. 가끔 문을 열어 환기하고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1위, 매트리스와 침대 밑
의외의 1위는 매트리스 아래입니다. 잠자는 동안 흘린 땀이 매트리스로 스며들고, 바닥과 닿은 면은 통풍이 안 돼 곰팡이가 핍니다.눈에 보이지 않아 방치되기 쉬운 곳입니다. 가끔 매트리스를 세워 바람을 통하게 하고, 침대 밑도 환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틀, 옷장 안, 그리고 1위 매트리스 밑까지. 눈에 잘 안 띄는 곳일수록 곰팡이가 더 잘 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곰팡이는 생기고 나면 없애기 어렵지만 미리 막으면 쉽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우리 집 숨은 곳부터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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