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북부여행기 3~5일차(하우스텐보스,사세보,키타큐슈,그린랜드)

{{_OG_START::https://m.dcinside.com/board/nokanto/480134^#^큐수북부여행기 1~2일차(키타큐슈~모지코~나가사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출발하는날은 눈이 지랄맞게도 많이 오는날이었다 처음엔 공항노숙을 계획했으나 공항 미어터진다는말에 운서역 피시방에서 밤새고 감 (롤체 플4에서 플2까지 올림 ㅁㅌㅊ) 7시반비행기였는데 한시간 반 지연돼서 9시 이륙 이^#^https://dcimg2.dcinside.co.kr/viewimage.php?id=23b2db27ebc637&no=24b0d769e1d32ca73de886fa11d02831fdb1643214b32d9bb1b5ab3e59bc89ace9e0b2dedb49b82fab1e696eaf8dc5545732577b5d9108fe711459784f77830efa0e493a185a0a5023d211755afadd118ae2f65cd768cccc667bedbe183e::OG_END_}}
1~2일차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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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의 조식은 hotel jal 나가사키의 조식
중화요리가 제공되는 2천2백엔짜리 호화조식 이었지만
썩 만족스럽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새우는 뻑뻑하고 나가사키우동도 그닥...차라리 링거핫을 갈걸

호텔조식은 거르는게 맞다는 생각을 1716번째 했다(하지만 다음에 또 속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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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지는 나가사키원폭박물관

일본여행 10번가까이 왔는데 모든 전시물에 한글자막이 달려있는 박물관은 처음이었다

근데 그 주제가 원폭이라는건 좀 아이러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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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스시와카타케마루라는 회전초밥집에 들러 대충 2천엔 언저리 흡입 후 하우스텐보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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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라인을 타고 올라가면서 본 오무라만은 굉장히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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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 솔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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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우스텐보스를 구경하며 느낀점은 하우스텐보스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많은데

1. 커플끼리 가야하는곳
2. 도파민안나옴

인데 솔직히 나는 혼자갔는데도 엄청 잘 즐겼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5시간넘게 봤는데 시간가는줄 몰랐고

굳이 자극적인 어트랙션을 타지않아도 그냥 다른세상에 온것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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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혼여행객이라도 하루를 태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테마파크라는점.

다만 저녁쇼까지 보고 후쿠오카로 돌아가긴 시간상 빡세니 주변 사세보 여행까지 엮으면 동선이 예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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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세보로 go
사세보 호텔에서 묵었다.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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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쥬큐시마까지 보기엔 시간이 촉박할것같아서 대충 아케이드거리에서 사세보버거 먹고 키타큐슈로 다시 gogo

오늘은 레일패스 마지막날이기에 최대한 멀리 이동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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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후쿠오카 도착후

후쿠오카->키타큐슈로 가는중에 소닉니치린라인을 탔는데

10분있다 출발한다는거임

그때 역우동이 눈에 들어와서 바로 내리고 김종민챌린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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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데 3분 먹는데3분해서 약6분만에 다먹고 탑승ㅋㅋㅋ

놓쳤어도 다음거 타면 그만이긴했는데 나름 스릴있는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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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성을 보면서 먹었던 에비텐동
고쿠라성 내부는 그냥 통으로 개조를해서 박물관을 만들어놨던데 이게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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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고쿠라 리버워크 상점가를 잠깐 걸었다
연말분위기가 물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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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후쿠오카로 돌아와 이치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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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키조쿠가서 치킨난반+닭꼬지 버억
뭔가 토리키를 가야 일본왔다는 느낌이 나는것같다.
이후 숙소가서 잤다.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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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전날 아침, 마지막날은 9시귀국이라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다. 가볍게 치즈규동으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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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지는 구마모토 그린랜드
일본 최장롤러코스터가 있는걸로 유명한 테마파크로
접근성이 너무 좆구려서 선호되지는 않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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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은.. 최고였다 ㅋㅋ
롤러코스터 홀릭들에겐 천국이아닐까

의외로 구성 존나 알차고 진짜 대기시간 1도없이 계속 탈수있었음

어느정도냐면 나중엔 너무 많이타서 머리가 아플지경이었다

서서타는 롤코
회전롤코
2분넘는최장롤코
거꾸로뒤집는롤코 등등 탈수있는 코스터 여러대에다가

귀신의집, 로프웨이&전망대, 고카트, 워터슬라이드2대, 무식할정도로 높은 공중그네

어렸을때 하던 롤러코스터타이쿤을 현실로 옮겨놓은 느낌이었음

그냥 꾸미는거 신경안쓰고 빈공간없이 놀이기구 꽉채우는..

10시 입장해서 4시 폐장까지 그냥 완전 꽉차게 즐겼다는 느낌


4시 이후로는 기념품 사러 돈키다닌게 전부라 딱히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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