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에 얼마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숫자만 보면 늘 부족하게 느껴집니다.실제로 넉넉하다고 말하는 분들은 총액보다 목돈의 쓰임을 미리 나눠 두고 계셨습니다.

병원비로 떼어 둔 돈
갑작스러운 입원과 수술에 대비한 몫이 따로 있으면 마음이 놓입니다. 이 돈은 없는 셈 치고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을 고칠 돈
보일러와 지붕, 화장실은 언젠가 반드시 손봐야 합니다. 미리 떼어 두지 않으면 생활비를 헐게 됩니다.

손 벌리지 않을 정도의 여유
경조사와 손주 용돈까지 감당되면 관계가 훨씬 편해집니다. 액수보다 아쉬운 소리를 안 해도 되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필요한 금액은 사는 지역과 집 소유 여부, 연금 액수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하나로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다만 병원비, 집수리비, 관계 유지비 이 세 몫을 따로 떼어 둘 수 있다면 총액이 크지 않아도 넉넉한 편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계산은 국민연금공단이나 지역 노후설계 상담을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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