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 사도 됩니다!" 공공자전거 여행지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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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준비물이 발목을 잡나요? 걱정 마세요! 전국 곳곳에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가 있답니다.

빈손으로 떠나도 부담 없이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세 곳을 소개합니다. 도시의 매력을 느끼며 산뜻한 초여름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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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강릉. '휙 파인 패스'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빌릴 수 있어요. 시속 25km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라면 멀리 있는 관광지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겠죠?

강릉역과 명주동 일대의 구도심 코스는 중앙시장과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매력 포인트예요. 한국을 대표하는 커피 성지 안목해변에서 경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는 에메랄드빛 동해바다를 감상하며 달리기에 그만이랍니다.

초여름 햇살 아래 솔숲 사이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달려보세요. 강릉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거예요.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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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공공자전거 '타슈'는 서울의 따릉이보다 6년 먼저 시작된 역사 깊은 서비스랍니다. 1시간에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내 곳곳에 있는 261개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요.

대전을 휘감아 도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은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안성맞춤이에요. 초보자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용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거든요.

특히 갑천 자전거길은 13km에 이르는 대중적인 코스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도심 풍경을 감상하기에 그만이랍니다. 휴식 공간과 볼거리가 가득한 엑스포시민광장에도 꼭 들러보세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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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는 시민과 여행객 모두 공공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무려 전기자전거와 유모차용 트레일러까지 갖춘 시내 자전거공원은 편의성이 높기로 소문났어요.

영주에서는 자전거공원에서 정겨운 시골 마을 무섬마을까지 이어지는 13km 코스가 유명해요. 서천 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푸른 산과 논밭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무섬마을에 도착하면 자전거에서 내려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보세요.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상쾌함과 정겨운 시골 풍경이 어우러지는 영주 자전거 여행, 초여름 휴가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지금까지 초여름에 떠나기 좋은 공공자전거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상쾌한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강릉부터 여유로운 도심 라이딩이 매력적인 대전, 깊은 산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주까지. 특색있는 코스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초여름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주저하지 말고 떠나보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해도 자전거 덕분에 풍성한 추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공공자전거와 함께라면 어디든 멋진 여행지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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