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결로 피어난 지유의 색은 키키라는 꽃에 맑은 빛을 더한다.
자신만의 색으로 피어나 하나가 된 키키 - 지유

JIYU 지유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연이어 1위를 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컴백하고 돌아다니거나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진짜 “너 꿈꾼 거야” 하면 믿을 정도다. 어떤 성적을 기대하면서 무대를 준비하지 않았다. 그래서 1위 했을 때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
단발머리의 아이콘이 됐다.
염색도, 단발도, 앞머리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봤다. 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준 회사에 감사할 뿐이다. 처음 머리 자를 때까지만 해도 얼른 긴 머리로 돌아가고 싶었다.그런데 이제는 단발 하면 나를 떠올려주시니 좋아하게 됐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일상 속 밝은 모습의 갭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많은데. 본능인 것 같다.
연습생 때 평가받으면서 노래가 나올 때는 웃고 있다가, 랩 파트가 시작되면 딱 정색하고 랩한 적이 있다. 평가가 끝난 뒤에 “하기 전까지 웃다가 왜 갑자기 그렇게 돌변했냐”고 누군가 물은 적도 있다.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곡 콘셉트에 맞게 확 몰입되는 느낌에 가깝다.
‘404 (New Era)’가 특별한 점은?
모든 곡이 다 소중하지만, 이번 곡은 유독 멤버들과 더 끈끈하게 연결될 수 있었다. 다 같이 ‘진짜 우리 제대로 하자, 우리 할 수 있잖아’라는 마음이 컸다. 이번 곡의 포인트는 퍼포먼스다. ‘DANCING ALONE’나 ‘I DO ME’가 조금 더 자유롭고 각자의 표현 방식이 담겨도 괜찮았다면, 이번 곡은 맞춰야 하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 그래서 멤버들과의 합이 더 중요하다.
가장 좋아하는 구간은?
다 같이 춤추는 ‘댄스 파티’ 구간! 멤버들과 눈을 마주치며 무대할 수 있어서 진짜 신나고 즐겁다. 물론 내 파트 ‘안테나’도 맘에 드는데, 예상치 못하게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더 애착이 간다.
가사 속 ‘안테나가 있는 가전’을 지유가 사용해 본 적 있는지 궁금해하는 팬이 많던데.
있다! 아주 어렸을 때 안테나가 있는 라디오와 휴대폰을 본 적 있다. 하하.
지유는 키키의 리더다.
멤버들한테 고마운 게, 너무 많은 걸 나 혼자 부담되지 않게 많이 도와준다.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정리해서 “우리 이거 먼저 이렇게 하자” 제안하거나, 먼저 좀 빠르게 움직이는 편이다. 멤버들이 불편한 점이 있으면 미리 체크해서 대신 말할 때도 있고. 리더로서의 역할이라기보다 사소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 이어지는 '키키 지유'의 인터뷰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 본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