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때문에 '폭망' 할 줄 알았던 신형 싼타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현대차 대표 중형 SUV 5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디올뉴 싼타페'는 비슷한 시기에 동급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출시를 했으나 직후 디자인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 많은 이들에게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곤욕을 겪었던 신차였습니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때문에 '폭망' 할 것이다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싼타페는 올해 상반기 총 39,763대가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 판매량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자동차의 5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디올뉴 싼타페가 자동차 시장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가 사뭇 궁금해지는데 과거 신차 출시 때 조롱거리가 되었던 디자인이 시간이 흘러 독창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우선, 외관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기존 도심형 SUV의 곡선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각진 박스형 스타일을 채택하며, 오프로드의 감성을 더했습니다.
특히 갤로퍼의 유산을 계승한 정통 SUV 스타일은 최근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레트로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하는데 신형 싼타페 전면부의 강렬한 그릴과 넓어진 차체 라인은 세련된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심어 줄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차체 크기가 이전보다 커져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이 향상된 신형 싼타페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815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거리 여행은 물론 차박 및 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탑재하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전자식 변속 레버, 듀얼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최신 안전·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첨단 사양은 싼타페가 디자인만큼이나 미래지향적인 차량임을 입증해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싼타페 풀체인지 디올뉴 싼타페 출시 후 기존 판매되어 왔었던 2.2 디젤 엔진이 사라지고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는데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81마력을 자랑하며, 복합 연비 리터당 11km의 효율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성능과 연비 면에서 뛰어난 조화를 이루어 경제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장 인기가 높은 건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싼타페 풀체인지 전체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아무래도 친환경차 특성상 받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은 물론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가 우수하다는 점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사실상 신형 싼타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넓어진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2.5 가솔린 터보 기준 차량 판매 가격이 3,546만원부터 시작하는 신형 싼타페는 수입차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싼타페 풀체인지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으로 동급 중형 SUV 기아 쏘렌토 대비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입니다. 여기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받고 얻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싼타페는 최근 연식변경 거치면서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2025 싼타페'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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