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세계TV시장 압도적 1등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1. 21.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 TV시장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TV시장 1위를 눈앞에 뒀고,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LG전자는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프리미엄 TV 수요가 늘어나며 초대형 올레드 TV에 집중하고 있다.

3분기까지 LG전자는 초대형 올레드 TV시장에서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 TV시장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TV시장 1위를 눈앞에 뒀고,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오를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 3분기 세계 TV시장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기준으로 점유율 29.9%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유지했다. TV 수량 점유율(18.3%)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이 이어지면 18년 연속으로 업계 1위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제품군 시장에선 네오 QLED 등을 앞세우며 매출 점유율 62%를 기록했다.

다만 OLED TV 부문에서는 LG전자가 앞서 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올 3분기까지 올레드 TV를 203만6800대 출하하며 점유율 55%를 차지했다. 이로써 11년 연속으로 올레드 TV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LG전자는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프리미엄 TV 수요가 늘어나며 초대형 올레드 TV에 집중하고 있다.

3분기까지 LG전자는 초대형 올레드 TV시장에서 점유율 60%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성승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