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외국어 강의부터 인문·교양, 문화예술, 법정의무교육까지 배움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약 1천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며 회원 수는 147만명에 이른다.
우선 시는 기존 나열식 강좌 메뉴를 사용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화했다.
자격증, 외국어 등 능력개발을 위한 '온라인평생교육', 직무향상이나 새로운 직업 도전에 필요한 '직업역량교육', 인문학과 자산관리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서울시민대학'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평생교육 메뉴에서는 연령대별 온라인 강의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심화강의를 위한 오프라인 교육도 찾기 쉽고, 참여하기 쉽게 안내한다.
경영일반, 디지털기술, 조리·미용, 창업처럼 분야를 선택하면 하단에 있는 서울시 지도에 강좌가 개설된 인력개발센터나 50플러스재단이 나타난다. 캠퍼스별로 개설된 강의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직업역량교육 중 '중장년 특화과정(유료)'의 경우 시중 수강료 대비 합리적인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료 시엔 자부담 금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구독제 서비스' 메뉴에서는 인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제공하는 1만여개 강좌를 선택해서 한 달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https://sll.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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