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렇게 인기가 좋다니!'...'뮌헨 소식지' 특파원의 방한기→평가는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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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뮌헨의 한국 투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뮌헨은 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역시 한국 투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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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뮌헨의 한국 투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뮌헨은 지난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100년이 넘는 구단의 역사에서 한국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다. 팬들은 공항에서부터 뮌헨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누엘 노이어와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와 같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은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뮌헨과 토트넘 훗스퍼의 맞대결 역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와' 캡틴' 손흥민의 맞대결이 성사됐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명 이상의 팬들은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전반 초반, 비도비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초반,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 투입 이후, 중원에 활기를 되찾으며 분위기를 잡았고 페드로 포로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한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독일 매체 'abendzeitung'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에 따르면, 뮌헨의 디더리치 CEO는 "이번 투어는 우리의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투어였다. 지난 4주 동안의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 시즌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라고 전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역시 한국 투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매체는 "매체의 한국 특파원인 매버릭이 소감을 드러냈다. 한국 팬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매우 초현실적이었다. 김민재 합류 이후, 뮌헨의 클럽 이미지는 꾸준히 성장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차원이었다. 뮌헨의 원정 유니폼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오버더피치의 팝업 스토어는 뮌헨이 한국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할 콘텐츠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한국 매장에서 뮌헨의 골키퍼 키트 두 버전이 모두 판매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특별 대우는 끝날 것 같지 않았다. 뮌헨이 아닌 다른 곳에서, 더군다나 한국에서 그렇게 많은 뮌헨 유니폼을 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었다. 거의 두 달이 지났지만, 뮌헨의 한국 투어는 이곳에 사는 모든 뮌헨 팬에게 여전히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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