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고영상 자극적? 현존하는 방송 중 가장 공익적”(한블리)

박아름 2024. 10.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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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한블리'를 현존하는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공익적인 방송이라 소개했다.

이수근은 "현존하는 방송 중에서 가장 공익적인 방송이 아닐까 싶다"며 "한문철 변호사님과 공익적인 방송을 함께 하고 있는 게 보람이다. '한블리'를 자극적인 영상 때문에 못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걸 봐야 한다. 뜻깊은 방송에 같이 몸담고 있다는 게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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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수근이 '한블리'를 현존하는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공익적인 방송이라 소개했다.

한문철 변호사, 한보름, 규현, 수빈, 조나단, 박미선, 이수근은 10월 2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블리'에 출연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 전했다.

먼저 한보름은 "지나다닐 때마다 '한블리 아가씨'라고 하시고, 아이들은 '한블리 이모'라 하는 게 너무 좋았다. '한블리' 많이 보면 안전운전을 하게 된다. 나만 하는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안전운전을 하게 된다고 얘기할 때 '너무 좋은 프로다. 하길 너무 잘했다'는 보람이 들더라"고 밝혔다.

규현은 "주변에서 사고가 나거나 범칙금이 날아오거나 할 때 대처하는 부분을 배운다고 하셔서 그 부분이 너무 좋다.우리가 전혀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우고 주변 사람들도 배워서 그런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빈은 "안전운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밴 것 같다. 나도 바뀌고 가족이나 친구한테 알려줄 수 있어 '한블리' 하면서 보람 있고 참 좋은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그런가하면 조나단은 "평소에 자전거를 정말 많이 탔다. 헬멧을 안 쓰고 탔다. 근데 '한블리' 사고 영상을 봤을 때 헬멧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색깔 있는 걸로 샀다. 튀어 보이기 위해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 헬멧을 색깔별로 구매해서 돌아다녔다. 한블리 키즈이기 때문에 헬멧 없이 못 나간다는 게 생겨서 '한블리 키즈가 되기 완벽하구나'라며 스스로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또한 박미선은 "운전은 목숨과 관계된 거라 중요하다. 가끔 영상을 보면서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공평하게 법이 적용되길 바란다는 말을 하는데 그게 감사하다. 누구도 억울하면 안된다. 진짜 억울한 일들이 영상을 통해 밝혀지고 정의 실현이 되면서 내 일처럼 기쁘더라.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고 '한블리'가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현존하는 방송 중에서 가장 공익적인 방송이 아닐까 싶다"며 "한문철 변호사님과 공익적인 방송을 함께 하고 있는 게 보람이다. '한블리'를 자극적인 영상 때문에 못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걸 봐야 한다. 뜻깊은 방송에 같이 몸담고 있다는 게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문철은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확 튀어나간다. 근데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개구리가 익어 있다"며 "한 두번, 100회 한다 해서 운전자들의 의식이 확 바뀌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한 번 할 때마다 20개 영상을 보는데 그 중 하나만 기억해준다면, 한 달에 하나씩만 기억해 주신다면.. 벌써 2년이 지났다. 대한민국이 아직까지도 OECD 국가 중 사망자 숫자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거의 없는 그날을 꿈꾸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0월 22일 방송되는 ‘한블리’ 100회는 시청자 거리 인터뷰, 무단횡단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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