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에게 서운한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느낍니다. 그런데 같은 상황에서도 유독 담담하게 넘기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런 분들에게는 몇 가지 비슷한 태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공통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락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거는 편입니다
전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운함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먼저 거는 분들은 그 기다림의 시간을 아예 만들지 않습니다. 용건이 없어도 짧게 안부만 묻고 끊습니다. 자식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어 통화가 자연스러워집니다. 결국 연락 횟수 자체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하루가 따로 채워져 있습니다
하루가 비어 있으면 자식 생각만 하게 됩니다. 반대로 할 일이 있으면 서운함이 파고들 틈이 줄어듭니다. 모임이든 운동이든 텃밭이든 종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분들은 자식이 늦게 연락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대를 말로 꺼내 놓습니다
속으로만 바라면 상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서운함이 쌓이는 집은 대개 말하지 않고 기다리는 쪽입니다. 담담한 분들은 바라는 것을 부드럽게 꺼내 놓습니다. 다음 달에 한번 들르면 좋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말입니다. 그러면 자식도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알게 됩니다.

서운함은 자식이 변해서 생기기보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차이를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먼저 연락하고 자기 하루를 채우고 바라는 것을 말로 꺼내면 됩니다. 그렇게 지내는 분들이 마음이 훨씬 편하다고 말합니다.
Copyright ©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