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기를 닦으라 했습니다" 옛사람이 말한 수양의 3단계

남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앞선 적, 한 번쯤 있으시죠.

옛사람들은 순서를 분명히 두었습니다. 자기를 먼저 세우고 그다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세 단계를 정리했습니다.

1. 뜻을 먼저 세웁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공부도 노력도 흩어집니다. 옛 학자는 배움의 첫걸음으로 뜻을 세우는 일을 들었습니다. 올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2. 몸가짐을 다잡습니다

마음만으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일어나는 시간, 말하는 태도, 자리에 앉는 자세까지가 수양이라고 보았습니다. 거창한 결심보다 아침에 이부자리를 정돈하는 쪽이 먼저입니다.

3. 그다음에 남을 대합니다

자기가 서지 않은 사람의 조언은 힘이 없습니다. 옛 글은 자기를 닦은 뒤에야 남을 다스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가족에게 잔소리가 나오려 할 때 내가 먼저 하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 단계를 한꺼번에 밟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 남에게 할 말을 나에게 먼저 해보세요. 수양은 거기서 시작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말은 가르치는 말이 아니라 먼저 살아낸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 '성학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