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200만회 아기 강아지 '혼자' 매립지에 살다 구조된 근황..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Rescue Animals에 슬픈 눈을 가진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매립지 상자 더미에서 발견된 강아지의 이야기였는데요.

아주 작고 어린 강아지라 더욱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를 발견한 사람이 강아지를 구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인적이 드문 매립지 상자 더미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어른 손바닥만 하게 작은 어린 강아지였는데요. 발견 당시 어미도, 형제자매도 없이 홀로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강아지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인기척이 들리자 아장아장 걸어 나왔습니다.

강아지가 지내던 곳은 사람들이 안 쓰는 가구와 상자들이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한눈에 보기에도 안전하지 않았는데요. 여자는 강아지를 한 손에 안고 상태를 살폈습니다.

털을 쓰다듬자 많은 흙이 묻어 나왔는데요. 털 사이에는 흙뿐만 아니라 식물의 씨앗도 끼어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강아지의 몸에서 심각한 피부병이나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강아지의 상태를 살핀 후, 구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곧장 반려견 용품 가게에 가서 강아지에게 맞는 물건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뭉친 털을 빗기에 적합한 빗, 작은 강아지 키에 맞는 식기 등을 준비했습니다.

강아지는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 입성하였습니다. 또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해 줄 가족을 맞이했는데요. 처음에는 긴장하고 무서워하는 모습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사료를 챙겨주고 먹게 하자 곧장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신 후에는 만족스러운 얼굴을 보였습니다.

혼자 외로이 살던 강아지가 구출되는 이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감동적인 모습을 본 사람들은 “구조 감사합니다.”, 정말 귀엽다.”, “불쌍한 아기 버려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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