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가성비는 절대 못참아”...사고싶은 신차 1위는 바로 ‘이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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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EV3가 잇단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와 캐즘 (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악재를 뚫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자동차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을 조사한 결과 기아의 EV3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기아의 첫 소형 전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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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신차 구입의향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5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자동차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을 조사한 결과 기아의 EV3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G모빌리티의 액티언(13%), 현대차의 아이오닉9(12%), 캐스퍼 일렉트릭(8%), 기아의 EV9 GT(8%), 르노코리아의 크랑콜레오스(7%) 순이었다. 신차 구입의향 상위 6개 차종 중 4개는 전기차였다.
1위를 차지한 EV3는 지난 7월 말 공식 출시한 이후 3주 동안 15%에서 22%로 상승한 이후 1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기아의 첫 소형 전기차다.
삼원계(NCM) 국산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501㎞까지 확보했다. 코나(417㎞), 레이EV(201㎞) 등 경쟁 차급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이다.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000만 원대 수준으로 낮아진다.
지난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8월 전기차 판매 상위 6개 브랜드(국산·수입 포함) 가운데 전달보다 판매량이 늘어난 브랜드는 기아가 유일했다. 기아는 58.7% 증가한 6398대를 판매했으며, 점유율은 15.5%포인트 증가한 48.1%를 기록했다.
EV3는 지난달 4209대가 팔렸다. 전월(1126대)보다 4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국산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판매량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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