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날 감시하기 위해 SNS 가입"… 과거 발언 재조명

김동욱 기자 2024. 10.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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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지윤은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남편에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며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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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2016년 방송서 언급
방송인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주목된다. 사진은 박지윤(왼쪽)과 남편 최동석.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지윤은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남편에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며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라며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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