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김남길·윤경호와 수다맨 동급 불쾌…나는 피해자"[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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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김남길-윤경호와 '말 많은 배우 3인'으로 묶인 데 대해 "불쾌하다"며 선을 그었다.
주지훈은 최근 유튜브 '핑계고' 100회 특집에 김남길 윤경호와 함께 출연, 말 많은 배우 대표 3인으로 입담 대결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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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주지훈이 김남길-윤경호와 '말 많은 배우 3인'으로 묶인 데 대해 "불쾌하다"며 선을 그었다.
주지훈은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종영을 앞둔 7일 서울 상암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주지훈은 최근 유튜브 '핑계고' 100회 특집에 김남길 윤경호와 함께 출연, 말 많은 배우 대표 3인으로 입담 대결을 벌인 바 있다. 해당 회차는 약 3주 만에 무려 1170만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에 주지훈은 "'클라이맥스' 홍보와 무관하다. 다 하겠다고 했는데 스케줄 등이 안 맞다가 성사됐다"면서 영화계 대표 수다맨 3인으로 김남길 윤경호와 '동급'으로 묶인 데 대해 "'핑계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쾌하다. 저는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주지훈은 "편집된 게 두시간이다. 3시간 넘게 녹화를 했는데, 저는 나온 것이 다다. 저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저는 일적인 말을 많이 한다. 필요한 말만 하는 타입이다"라고 재차 말했다.
주지훈은 그에 그치지 않고 "남길이 형은 말을 갓 배운 아이처럼 계속 한다. 남길이 형은 '핑계고'에서 느낀 거다. 개인 사석이 아니라 카메라가 있으니까, 에피소드 없이 아무 말이나 하면 안되는구나 느낀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워낙 경호 형이 잘 했고, 그것도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는 경호 형 말이 많다. 제가 말을 자른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끼리는 다 아는 이야기니까 지겹기도 한데 이 상황을 100% 모르는 관객들이 볼 때는 재밌는 에피소드구나, 배운 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달라질 것은 아니다. 뭘 또 찍는 게 아니라면 (윤경호의) 말을 자를 것"이라고 했다.
주지훈은 '핑계고' 출연분이 큰 화제와 인기를 모은 데 대해 "이렇게 반응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저는 경호 형 이야기할 때 저는 지루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그는 "물론 맛깔나게 말하지만 평소라면 잘랐을 거다. 우리끼리는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유퀴즈'에 출연해 김남길이 '우리끼리 밥을 먹으러 갔을 땐 주지훈이 말을 많이 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남길이 형은 MSG를 많이 친다. 본인이 어떤 말을 했는지는 까먹은 것 같다"면서 "경호 형도 실수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는 말만 2분은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주지훈은 연말 '핑계고' 대상을 노리냐는 질문에 "저는 대상 욕심 안낸다. 분량과 나의 활약상을 봤을 때 대상을 노릴 수 없다. 저는 냉철한 사람이다. 그 편의 주인공은 경호 형"이라면서 "남길이형 같은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 그걸 기대하는 사람"이라고 뒤끝을 드러냈다.
늘상 상황과 결과를 분석하길 즐긴다는 주지훈은 "현장에선 지루했는데 반응이 좋네, 화면으로 보니 재밌네! 왜 그렇지 분석한다"며 "편집을 하기도 하고 앵글이 바뀌기도 하니, 역시 훌륭한 제작진이 필요하구나 느꼈다"고 덧붙였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주지훈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위기의 톱스타 추상아(하지원)과 손잡은 야망의 검사, 정치계의 루키 방태섭 역을 맡았다.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8회가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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