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악" 백종원도 한마디…3,000원대 부실급식 결국

2024. 10. 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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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 단가가 3천 원대에 그친 사실이 알려지며 부실급식 논란이 일었는데요.

앞서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한 소방서의 한 끼 급식단가는 3,11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편의점 도시락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인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소방청은 1인당 급식단가와 현장 대원의 식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급식 인건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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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 단가가 3천 원대에 그친 사실이 알려지며 부실급식 논란이 일었는데요.

소방청이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소방대원들의 급식 지원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한 소방서의 한 끼 급식단가는 3,11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편의점 도시락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인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도 지난 6월, 한 TV프로그램에서 소방관들의 급식이 열악하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요.

수도권의 한 소방서를 방문한 백씨는 식단표 등을 점검하다 '활동량이 많은 소방대원들이 먹기에는 너무 열악하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소방청은 1인당 급식단가와 현장 대원의 식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급식 인건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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