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오는 개천절…낮 최고 17∼22도 ‘쌀쌀’

▲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 경북 남부 동해안, 부산, 경남권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도,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과 부산·경상권 동해안에는 4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남부 5∼40㎜, 전남 동부 5∼20㎜, 강원 영동 중·북부,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동부 5∼1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북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부 5㎜ 미만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19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0.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