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잡으면 연봉 2억"…뉴욕, '퇴치 전문가'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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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쥐 퇴치를 담당하는 최초의 '쥐 짜르(rat czar)'를 임명하고 '쥐 떼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코라디는 "쥐는 위생, 건강, 주택, 경제를 포함한 시스템의 문제"라며 "과학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접근 방식을 도입해 '피자 쥐'로 오명을 쓰고 있는 뉴욕시에서 더 이상 쥐 출몰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욕시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잠금장치가 달린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쥐 구충제 등을 배치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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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미국 뉴욕시가 쥐 퇴치를 담당하는 최초의 '쥐 짜르(rat czar)'를 임명하고 '쥐 떼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시 교육부서 직원 케슬린 코라디를 뉴욕시 최초의 '설치류 대책 담당관'에 임명했다.
코라디는 시 정부 기관과 지역사회 조직 등과 공조해 시 전역에서 쥐 개체수를 줄여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라디는 특히 교육국 재직 당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쥐 개체수 감소에 큰 공을 세웠던 경력을 갖고 있다.
코라디는 "쥐는 위생, 건강, 주택, 경제를 포함한 시스템의 문제"라며 "과학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접근 방식을 도입해 '피자 쥐'로 오명을 쓰고 있는 뉴욕시에서 더 이상 쥐 출몰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은 시 전역에서 출몰하는 쥐 문제로 계속해서 골머리를 앓아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뉴욕 쥐들의 영상이 여러 차례 공개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뉴욕에 얼마나 많은 쥐가 서식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뉴욕시 인구인 9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뉴욕시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잠금장치가 달린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쥐 구충제 등을 배치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시는 연봉 12만~17만 달러(약 1억6000만~2억2300만원)를 내걸고 "뉴욕에 서식하는 쥐 떼와 싸우기 위한 '킬러 본능'과 '신념'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구인 공고를 낸 바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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