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빵 살 땐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대기는 의사부족 탓"...막말
박지윤 기자 2024. 10. 2. 17:34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대전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을 두고 "빵 사기 위해 3시간 기다리는 건 미담이고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건 의사 부족 때문이라는 사회에서 필수 의료 몰락은 자동빵(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입장에만 몇 시간씩 걸려 '빵 사려고 3시간째 대기'"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대전 빵 축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렸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주최로 성심당 등 대전 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유명 빵집이 참여했습니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약 14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한편 주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취재진과과 만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이 강행됐을 경우 전문의가 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전공의 생활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입장에만 몇 시간씩 걸려 '빵 사려고 3시간째 대기'"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대전 빵 축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렸습니다. 대전관광공사 주최로 성심당 등 대전 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유명 빵집이 참여했습니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약 14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한편 주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취재진과과 만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이 강행됐을 경우 전문의가 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전공의 생활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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