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지로 바다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고, 계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위생이 신경 쓰여 자연으로 나가는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수영장으로 피서를 떠나고는 하는데요.
무더위를 달래줄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나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은 모두, 바캉스를 떠나기에 충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수영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세계 속에 이색 수영장과 워터파크들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이번 여름휴가 목적지를 정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본다이 아이스버그 클럽 호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해 있는 본다이 아이스버그 클럽은 바다와 맞닿아있는 일종의 인피니티풀인데요. 야외 수영장과 실내 휴식공간으로 이루어진 클럽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충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입니다.
야외 수영장 앞에 걸터앉아 햇살을 즐기고 있으면, 등뒤로 높이 올라가는 파도로 인해 등골까지 시원해지는데요. 시드니로 여름휴가를 떠나신다면 에메랄드 빛 본다이비치의 경치도 구경하고, 해수풀에서 수영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2. 산 알폰소 델 마르 칠레

'산 알폰소 델 마르'는 칠레 알가로보에 있는 리조트인데요. 이곳의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영장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으리으리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약 8만 평당 미터에 이르는 수영장의 규모는 월드컵 축구장 8개를 합쳐진 크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보다 더 큰 수영장에 해수를 여과한 민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데요. 수영장에서 요트, 카약, 스쿠버 다이빙까지 즐기며 특별한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 Y-40 딥조이 이탈리아

해상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밀레피니 호텔이라는 거대한 호텔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호텔의 'Y-40 딥조이'라는 수영장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이슈화되고 있는 여름 휴가지입니다.
Y-40 딥조이는 최저 깊이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높이와 비슷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수심 20m 이상 아래로 들어가려면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필수로 착용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마치 미로처럼 엮여있는 수영장 아래를 수영하며 특별한 수영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4. 세노 테 멕시코

멕시코의 숨은 휴양지로 불리는 칸쿤에는 사람의 손길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특별한 자연 수영장인 '세노 테'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옛날 석회암 동굴의 천장이 무너지며 고인 깨끗한 천연 지하수가 드러나면서 생긴 샘인데, 사실상 천연 수영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하 동굴에 형성된 '세노 테'는 지하동굴에 형성된 곳이라 수온도 연중 시원하게 유지되는데요. 깊은 수심으로 인해 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좋은데, 이곳에서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들과 함께 여유롭게 수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5.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두바이의 인공섬 프로젝트로 생겨난 팜 주메이라에는 전설 속의 아틀란티스를 재현한 '아틀란티스 더 팜'이라는 호텔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호텔 수영장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수중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있으면 튜브 천장이 유리로 된 구간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그 주변에는 상어 수십 마리가 유유히 헤엄을 치며 더욱 공포와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어들과 함께 수영하는듯한 이색체험을 즐기러 두바이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