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이 펜 대신 가지고 다니는 것

휴대하기 편한 제품부터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까지

두꺼운 전공책이나 교안을 직접 프린트하여 필기했던 이전과는 달리 현재 대학교 안 강의실에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는 학생들이 더 많다. 이에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의 수요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무선 키보드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로지텍은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키보드를 내놓아 대학생은 물론이며 사무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까지 사로잡았다. 디자인, 성능, 가격까지 다양한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10가지 제품을 알아보자.



로지텍 K380

대학생들이 태블릿과 가지고 다니는 키보드로 가장 선호하는 로지텍 제품이다. 무소음 키보드로 대학교 강의 수업이나 소음이 없고 조용한 장소에서 타이핑하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동글동글한 키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숫자키가 없는 작은 사이즈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기 좋다. 최대 3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네이버 스토어 기준 39,900원이다.



로지텍 K780

무소음이면서도 쫀쫀한 키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K380 제품과 같이 라운드형의 키로 오목렌즈처럼 가운데가 들어가 있어 타이핑하기 편하다. 블루투스 키보드로서 휴대용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숫자키가 들어있는 풀배열 디자인으로 사무 업무를 볼 때 세컨드 키보드로 많이 사용한다. 거치대가 부착되어 있어 전자기기를 올릴 수 있으며 거치대가 고무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네이버 스토어 기준 89,900원이다.



로지텍 Keys-To-Go

6㎜의 슬림한 두께와 180g의 무게를 자랑하는 초경량 키보드로 태블릿과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이다. 1.2㎜로 낮은 키 높이와 폭신폭신한 키감으로 ‘무소음 키보드’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플라스틱 소재의 다른 키보드와는 달리 겉면이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 스크래치나 방수, 오염에 강하다. 또 구성품인 스탠드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어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 69,900원이다.



로지텍 K580

로지텍 K580은 숫자키가 포함되어 있어 사무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풀배열임에도 불구하고 정사각형의 딱 떨어지는 키 모양과 키 배치가 압축되어 있어 사이즈가 크지 않아 가방에 휴대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전자기기를 거치할 수 있도록 상단이 파여있다. 상단의 높이가 높아 기울어져 있는 각도로 타이핑 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네이버 스토어 기준 64,900원이다.



로지텍 K480

둥글게 파인 키가 부드럽고 편안한 키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귀여운 키 모양으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대 3대의 디바이스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며 왼쪽 상단의 다이얼을 돌려 연결할 수 있다. 상단부에 전자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홈이 파여있는 디자인과 밑으로 내려가며 경사가 있다는 점이 K580과 비슷하지만 숫자키가 없어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용도로 더욱 적합하다. 가격은 네이버 스토어 기준 49,900원이다.



로지텍 ‘POP COMBO’

앞선 무소음 키보드와는 달린 찰진 키보드감을 느낄 수 있는 로지텍 ‘POP COMBO’ 키보드이다. 2가지 색상 중 ‘DAYDREAM’ 제품은 동글동글한 조약돌 캡으로 레트로하고 감성 있는 디자인과 파스텔 컬러감이 돋보여 MZ에게 인기가 많다. 한눈에 봐도 예쁜 디자인으로 책상 공간을 꾸미기 좋아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사용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카페에서 작업하기도 좋다. 가격은 네이버 스토어 기준 129,000원이다.



로지텍 ‘MX Keys Mini’

맥북 키보드와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Mac 및 iPad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로지텍 ‘MX Keys’ 제품의 텐키리스 버전으로 맥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이다. 상단에 이모티콘 버튼이 있어 쉽게 귀여운 이모티콘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키보드와 함께 로지텍 ‘LIFT for Mac 버티컬 마우스’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바란다.



로지텍 시그니처 K855

무소음이면서 가지고 다니기 좋은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키 높이가 낮다. 이 때문에 평소 기계식 키보드를 쓴다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시그니처 K855’ 기계식 무선 키보드를 추천한다.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로즈핑크, 블루그레이 등 화사한 컬러로 디자인을 잡았다. 기계식으로 소음이 발생하지만 경쾌한 키감과 방향키가 탑재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작업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로지텍 ‘ERGO K860’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독특한 디자인이 편안한 타이핑 자세를 만들어주어 손목이 불편하지 않은 인체공학적 키보드이다. 사무실이나 재택 근무 시 장기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키보드 가운데가 솟은 곡선형 디자인, 숫자키가 있는 풀배열로 인해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다. 그럼에도 한번 K860 제품을 접한 사용자는 자리를 옮길 때도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인체에 편리하고 장점이 많은 제품이다.



로지텍 G715 오로라 컬렉션

요즘의 게이밍 키보드는 심플한 스타일보다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가 많아지고 있는데 ‘로지텍 G715’도 이 중 하나이다. 파스텔컬러의 탑 플레이트와 키캡을 사용자 스타일대로 커스텀할 수 있고 LED 효과가 탑재되어 있어 디자인에 있어서 압도적이다.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로, 휴대하고 다니며 친구들끼리 게임할 때나 PC방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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