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 칼리오페에서 '포르쉐 커뮤니티 밋업(Porsche Community Meetup)'을 개최하고 국내 포르쉐 커뮤니티의 확장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두 번째 포르쉐 공식 커뮤니티인 '포르쉐 클럽 서울(Porsche Club Seoul)'이 공개되었으며, 기존의 '포르쉐 클럽 코리아(PCK)'와 함께 국내 포르쉐 커뮤니티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에는 공식 클럽 회원뿐 아니라 비공식 회원들도 참여했으며,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전시되어 관심을 끌었다. 타이칸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클래식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다양한 포르쉐 차량 소유자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스토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포르쉐 클럽은 1952년 창설 이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00개 클럽, 24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브랜드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회원들은 포르쉐 스포츠 드라이빙 스쿨, 드라이빙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내외 회원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커뮤니티를 넘어 혁신과 퍼포먼스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며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독특한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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