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대회 2R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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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도에서 국내 투어 시즌 최종전을 치른 이상희(33)가 이번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이상희는 14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제53회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000만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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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제주도에서 국내 투어 시즌 최종전을 치른 이상희(33)가 이번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렸다.
이상희는 14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제53회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000만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이상희는 공동 2위에서, 선두 가네코 고타(일본·8언더파)를 1타 차로 추격했다.
JGTO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희는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한 4명(5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전반에 보기와 버디 하나를 바꾼 이상희는 후반 1번홀(파4) 버디와 3번홀(파5) 이글로 반등하며 공동 1위를 기대했으나, 8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다.
올해 한국과 일본을 병행해온 이상희는 JGTO 시즌 11번째 출격이다. 앞서 마에자와 컵 공동 4위와 반테린 도카이 클래식 공동 6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국내 통산 4승을 거둔 이상희는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6위로 활약했다. 4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이 올해 최고 마무리였다.
송영한(34)은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공동 48위에서 공동 19위(합계 3언더파)로 도약했다.
류현우는 합계 이븐파 공동 3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에선 공동 21위였다.
고군택은 후반 6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발목을 잡았고, 전반 14번홀(파4) 더블보기도 범했다.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50위(1오버파)로 18계단 내려갔다.
양지호는 더블보기 2개를 포함한 5오버파 75타를 적었고, 6계단 하락한 공동 82위(8오버파)가 되었다.
8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라운드 공동 61위(합계 3오버파)까지 69명이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가지만, 양지호는 3라운드 진출이 불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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