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는 세탁기만 돌리면 끝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손이 한 번 더 가는 일이 많아요.
음식 자국은 묻자마자 신경 쓰이고,
양말 바닥은 세탁기만으로는 아쉬울 때가 있고,
색 있는 옷은 같이 빨아도 되는지 매번 고민되죠.
다이소 세탁코너를 보면
이런 자잘한 빨래 문제를 겨냥한 제품들이 꽤 많아요.
오늘은 세제만 보고 지나치기 쉬운 코너에서
가격 부담 적게 챙겨볼 만한 세탁템 4가지를 골라봤습니다.
1. 싹스틱 클리너 : 1,500원

외출했을 때 제일 난감한 게
옷에 음식 자국이 묻는 순간이에요.
집이면 바로 빨면 되는데,
밖에서는 휴지로 문질러도 애매하고
물티슈로 닦아도 자국이 남을 때가 있잖아요.
싹스틱 클리너는 이런 순간에 바로 꺼내 쓰기 좋은
고체 타입 얼룩제거제예요.
크기가 작아서 가방 안에 넣어두기 좋고,
소스나 커피처럼 갑자기 묻은 얼룩에 바로 대응하기 편합니다.
비슷한 제품을 몇 가지 써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 만족도가 꽤 높았어요.
가격도 1,500원이라
외출용 세탁템으로 하나 챙겨두기 부담 없습니다.
2. 2in1 이염방지 시트세제 : 1,000원

색 있는 옷 빨 때는
빨래를 나누는 것부터 귀찮아져요.
검은 옷, 진한 옷, 새 옷을 같이 넣으면
괜히 다른 옷에 색이 묻을까 봐 신경 쓰이죠.
2in1 이염방지 시트세제는
이염방지 시트와 세제가 합쳐진 제품이에요.

세탁할 때 한 장만 넣으면 되니까
세제 따로, 이염방지 시트 따로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실제로 써봤는데
어두운 색 염료를 꽤 잘 잡아주는 편이었어요.
색 있는 옷을 한 번에 빨아야 할 때
심리적으로도 훨씬 덜 불안합니다.
매번 색깔별로 세탁물을 나누기 귀찮다면
이 제품은 체감이 꽤 클 수 있어요.
3. 럭키 하이타이 가루세제 : 2,000원

하이타이는 이름부터 익숙한 분들 많을 거예요.
패키지도 레트로 느낌이 강해서
세탁코너에서 꽤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럭키 하이타이 가루세제는
빨래할 때 보조 세제처럼 더해 쓰기 좋은 제품이에요.
수건이나 양말처럼
조금 더 개운하게 빨고 싶은 세탁물이 있을 때
소량 넣어 쓰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루세제라
찬물에서는 녹는 정도를 확인하면서 쓰는 게 좋아요.
덩어리 없이 깔끔하게 쓰고 싶다면
미지근한 물에 먼저 풀어준 뒤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가격은 2,000원이라
기본 세제 외에 세탁 보조템 하나 더 두고 싶은 분들에게 맞아요.
4. 과탄산소다 세탁비누 : 1,000원

양말 바닥, 와이셔츠 목, 소매 끝은
그냥 세탁기에 넣으면 아쉬울 때가 많아요.
특히 흰 양말은 몇 번만 신어도
바닥이 금방 거무스름해지죠.
과탄산소다 세탁비누는
그런 부분을 세탁 전에 한 번 문질러두기 좋은 제품이에요.

이건 빨래 잘하는 친구가
다이소 세탁비누 중에서 괜찮다고 알려준 제품인데,
가격이 1,000원이라 더 부담이 적어요.
세탁실에 하나 두고
양말이나 셔츠 부분 세탁할 때 꺼내 쓰기 좋습니다.
매번 손빨래를 길게 할 필요 없이
오염이 신경 쓰이는 부분만 먼저 문질러두면 돼서
흰옷 관리할 때 특히 쓸 일이 많겠더라고요.
다이소 세탁코너는 그냥 세제만 보고 지나치기 쉬운데,
자세히 보면 빨래할 때 귀찮았던 부분을 줄여주는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얼룩은 밖에서 바로 잡고,
양말이나 셔츠는 세탁 전에 한 번 문질러두고,
색 있는 옷은 이염 걱정을 조금 줄이는 식이에요.
처음부터 여러 개 쟁일 필요는 없고
우리 집 빨래에서 제일 자주 생기는 문제부터 골라보면 됩니다.
저라면 외출용으로는 싹스틱,
색 있는 옷 세탁용으로는 2in1 이염방지 시트세제를 먼저 챙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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