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찬사 속에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OTT 콘텐츠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시상식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올해도 작품성과 화제성, 연기력을 고루 갖춘 수작들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대상을 포함해 총 4관왕을 기록하며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폭싹 속았수다’… “가장 따뜻한 이야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으며,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로맨스 드라마인 이 작품은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16부작 시리즈인데요.
당찬 소녀 ‘애순’과 순정남 ‘관식’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이유는 여우주연상, 염혜란은 여우조연상, 아이유와 박보검은 나란히 인기스타상을 수상해, ‘폭싹 속았수다’는 총 4관왕에 오르며 올 청룡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감동의 수상 소감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이유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기 세상을 살아낸 애순이와, 세상 곳곳에서 뚝심 있게 욕심을 키워낸 모든 금명이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전하며 캐릭터와 현실을 잇는 인상 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상현 대표는 “이 드라마가 작은 감동과 기쁨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소회를 남겼습니다.
드라마 부문 수상작 & 수상자
수상 부문수상작(자)
예능 부문 수상작 & 스타상
수상 부문수상작(자)
청룡시리즈어워즈란?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OTT 콘텐츠 대상 시상식으로, 영화 시상식과는 달리 드라마·예능 등 시리즈형 콘텐츠에 집중하여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OTT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작품성과 대중성, 연기력, 기술력 등 다양한 부문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역대급이라는 평가 받은 이번 어워즈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작품성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수상작들이 대거 선정되며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현실 공감 서사에 따뜻한 감정을 입힌 ‘폭싹 속았수다’의 수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고, 앞으로의 OTT 콘텐츠 시장에서도 이처럼 진정성 있는 작품이 더 많이 주목받길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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