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장'에서 3100억 사업가로 성공 스토리 화제된 방송인, 일상룩

방송인 홍진경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사막에서의 자유로운 여행 룩
홍진경이 황금빛 사막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여행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지 톤의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고 검은색 재킷을 걸친 그녀는 밝은 청바지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사막 여행 룩을 완성했다.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있어 여행의 순간을 담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햇빛을 막아주는 선글라스와 함께 연출된 이 스타일은 모험적인 여행자의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사막의 강렬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홍진경만의 감각이 돋보인다.

##시크한 레더 재킷 스타일
홍진경이 클래식한 블랙 레더 재킷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레더 재킷은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선글라스와 함께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재킷 자체의 멋을 극대화한 이 룩은 홍진경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어두운 톤의 의상과 대비되는 밝은 공간에서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모던한 플리츠 디테일 룩
홍진경이 구조적인 디자인의 플리츠 상의를 입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 컬러의 하이넥 플리츠 상의는 독특한 텍스처와 실루엣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심플한 청바지와 매치해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손에 든 흰색 수건은 일상적인 요소를 더해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미니멀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 룩은 홍진경의 세련된 일상 패션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비 오는 날의 실용적 아웃도어 룩
홍진경이 비 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 컬러의 방수 재킷과 캡 모자로 우천 시 필요한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보이는 차량 안에서 촬영된 이 모습은 날씨에 맞춘 적절한 패션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심플한 컬러 선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한편 홍진경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현재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1993년 17살의 나이로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포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경은 현재 모델, 방송인, 사업가,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평창동 대저택에 거주하고 있다.

홍진경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키가 180cm로 이미 완성형 모델이었지만,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소녀가장'이 되어야 했다. "꿈은 사치였다"는 그녀는 "온 식구가 한방에서 잤다. 찢어진 장판에 초록 테이프 붙여놨었다. 그때로 1시간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버지 병원비부터 가족 생활비, 동생 학비 등 가족의 경제적인 부분을 모두 책임져야 했던 홍진경은 "돈이 없어서 결혼 못 할 뻔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베네통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홍진경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04년에는 주식회사 홍진경이라는 식품 회사를 설립해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김치를 시작으로 만두, 잡채, 갈비, 곰탕, 된장, 고추장, 각종 소스까지 다양한 식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김치 매출 1위를 오랜 시간 지켜냈다.

2021년에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개설해 현재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선주자들과 BLACKPINK, BTS, aespa 등 한국의 K-POP 스타들, 이영애와 같은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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