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NH농협 남양주시지부와 취약계층 대상 해충퇴치용품 전달
남양주도시공사는 18일 NH농협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60가구를 위한 해충퇴치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심혈관질환을 앓거나 만 85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생활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사는 텐트형 모기장, 전기 모기채 ,몸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살충제 등과 노인복지관에서 추가로 준비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공사 노조위원장 등 직원들은 홀몸노인 가구의 고장이 난 LED 전등 4개를 교체하는 활동도 추가로 진행했다.
NH농협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마련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지원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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