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신 못 차렸나? ‘성 범죄 유죄’ 알베스, 석방 후 바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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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다니 알베스가 곧바로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다니 알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후 바로 이른 아침까지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불명예스러운 일 이후 바르셀로나의 구단 레전드 명단에서도 퇴출됐다.
알베스는 석방 후 바로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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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최근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다니 알베스가 곧바로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다니 알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후 바로 이른 아침까지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축구계의 레전드였다.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같이 오른쪽 측면에서 엄청난 호흡을 보였고, 이후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에서 활동했다. 키는 작았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수준급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2022년 바르셀로나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혐의가 입증되어 4년 6개월 형을 선받았다. 불명예스러운 일 이후 바르셀로나의 구단 레전드 명단에서도 퇴출됐다.
징역살이가 확정됐지만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스페인과 브라질 여권을 모두 제출하는 조건 하에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외부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그가 어떻게 금액을 지불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전 동료 멤피스 데파이가 도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행보가 논란이다. 알베스는 석방 후 바로 파티를 즐겼다. 매체는 그가 자신의 별장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아버지의 생을 축하하는 파티를 벌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것은 좋지 않아”라고 반응했다. 어떤 누리꾼은 “양심의 가책이 가득하네!”라며 그의 행동을 비꼬기도 했다.
한 때 위대했던 축구선수의 끝없는 추락이다. 최종 판결에서 무죄를 입증하지 못한다면 그땐 징역살이를 피할 수 없다. 피해자는 합의 없이 처벌만을 원하고 있다. 그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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