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마친 비웨사, 두 대회 연속 100m 우승 ‘질주’

신창윤 2025. 6.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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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선수권… 김소은 여자부 금메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비웨사는 2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8의 기록으로 김정윤(한체대·10초42)과 박원진(강원도청·10초4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고교 시절 한국 남자 단거리 유망주로 떠오른 비웨사는 2022년 실업 무대에 진출했지만, 허벅지와 발목 부상으로 2023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간 재활에 전념했다.

이후 비웨사는 지난해까지 개인 종목에선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지난 5일 KBS배 전국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29로 우승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비웨사는 콩고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와 함께 한국 국적을 얻은 비웨사는 원곡고로 진학한 뒤 본격적인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

여자부에선 류나희(안산시청)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68을 마크하며 박지영(경북체고·13초97)과 조수진(용인시청·14초15)을 누르고 우승했다.

전날 경기에선 김소은(가평군청)이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1초79를 기록하며 신현진(포항시청·12초00)과 류지연(안동시청·12초19)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세하(경기도청)는 여자부 20㎞ 경보 경기에서 1시간40분43초로 김민지(진주시청·1시간42분30초)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5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유영은(인일여고)이 U20여자부 200m결승에서 25초30으로 이다원(서울체고·26초2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100m 우승(12초45)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제16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선 김시후(부천 심원고)가 U18남자부 400m 결승에서 49초01로 정민재(순심고·49초20)를 꺾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공지민(경기체고)은 U18여자부 3천m에서 10분17초45로 한해윤(신정고·10분25초48)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U18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선 성승훈(경기체고)이 62m61을 던져 우승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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