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장례식도 절대 안 간다” 연예계 최초 졸혼 선언한 국민배우 캐주얼룩

“아내 장례식도 절대 안 간다” 연예계 최초 졸혼 선언한 국민배우

“아내 장례식도 절대 안 갈거다”

그가 방송에서 남긴 이 한마디는 대중을 크게 놀라게 했다. 1980년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35년간 부부로 살아온 그는 2015년, 법적 이혼 없이 각자의 삶을 사는 ‘졸혼’을 선언했다.

졸혼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되 부부 역할에서 물러나는 신개념 관계로, 최근 노년층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백일섭은 아내와 연락하지 않고, 소식조차 알고 싶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런 말도 듣기 싫다”

며느리를 통해 전해지는 근황에도 선을 그었다. 심지어 아내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최근 방송에 등장한 백일섭은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 캐주얼룩

. 첫 번째 스타일은 따뜻한 카멜색 니트 가디건과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깊게 파인 브이넥과 대비되는 화이트 테두리가 얼굴을 환하게 밝혔으며, 둥근 안경과 짧게 손질한 헤어스타일이 친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블랙 집업 후드와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 한층 젊어진 느낌을 연출했다.

깔끔한 모노톤 조합에 동그란 금테 안경을 더해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완성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함을 놓치지 않은 선택이었다.


세 번째 스타일은 블루 셔츠 재킷과 연그레이 팬츠의 조합이었다. 부드러운 소재의 셔츠를 걸친 덕에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안에 입은 화이트 티셔츠가 청량한 색감을 받쳐주었다.

과거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삶을 사는 현재, 그의 옷차림 역시 한층 가벼워진 마음을 닮아 있었다.



그의 결심 뒤에는 긴 세월 쌓인 갈등과 상처가 있었다. 결혼 생활 내내 “집 나간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고, 결국 30년 만에 진짜로 집을 떠났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며 받은 상처가 컸다, 아이들에게만큼은 같은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아 이혼 대신 졸혼을 택했다”

라고 털어놨다. 이제는 부부로서의 연은 끊었지만, 한 인간으로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백일섭의 모습에 응원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출처=이미지 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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