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특별출연, 윤경호와 애절한 로맨스 연기‥근데 너무 웃겼다(취사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6. 5. 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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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라미란이 특별출연해 윤경호와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5월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5회(극본 최룡/연출 조남형)에서는 박재영(윤경호 분)이 윤동현(이홍내 분)의 요리에 처음으로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동현은 후임 강성재(박지훈 분)에게 휴가가 밀리며 분노했지만 이내 강성재 없이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며 의욕에 불탔다.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잔반이 넘쳤고 병사들이 모두 황금마차로 달려가 냉동식품을 사먹는 지경.

설상가상 박재영은 강성재의 요리에 감동한 국회의원이 소뼈를 선물로 보냈다며 윤동현에게 강성재가 복귀할 때까지 손도 대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여기에 강성재가 남긴 요리노트에 ‘정성 들여’라는 말이 수차례 등장하자 윤동현은 ‘정성 들여’ 사골 끓이기에 도전했다.

윤동현은 퀭한 모습으로 “노란 기름을 걷어내면서 꼬박 20시간을 끓여냈다”고 말했지만 박재영은 “뽀얀 색깔 낸다고 커피 프림 탈 놈”이라며 불신했다. 하지만 곧 맛을 본 박재영은 강성재의 음식을 맛볼 때나 빠지던 상상에 빠졌다.

상상 속에서 박재영은 라미란과 애절한 뮤직비디오의 남녀 주인공이 됐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할 것처럼 가까이 다가갔지만 곧 음악이 뚝 끊겨버렸다. 박재영이 “이게 다냐”고 묻자 윤동현은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그만큼 얼핏 괜찮은 것 같지만 하이라이트가 쏙 빠진 맛이라는 비유.

박재영은 윤동현의 곰탕이 “진국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묘한 맛”이라며 “조금 찝찝하긴 한데. 이 정도면 그래도 말년에 정신 좀 차렸다”고 평소보다 훌륭한 음식이라 칭찬했다. 윤동현이 강성재를 만나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라미란의 깨알 특별출연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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