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독산성마라톤 맛집추천 1탄. 부용식당
지역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대회끝나고 지역맛집을 탐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독산성마라톤 전까지 대회장 근처 맛집들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지난번 파딱추천으로 한번 다녀온뒤에 글쓴적 있는데
재검증을 위해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사실 시장에 앞뒤로 부용식당 1,2호점 있는거부터
제 검증은 필요없는 맛집입니다.
[부용식당]
-이동시간: (대회장기준) 도보 15분내, 차량이동비추
-추천메뉴: 머리고기(수육) 필수, 돼지국밥
-특징: 국밥만시켜도 수육 조금 나옴
*한줄평: 머리고기(수육) 1티어 맛집
돼지뼈를 푹 고아 찐하고 입에 쩍쩍붙는 스타일 국밥은 아니고
맑은 곰탕 스타일에 후추 팍팍뿌려 얼큰한 스타일 국밥입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다데기, 소금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간이 되어있어서 저는 청양고추와 다데기만 추가하였습니다.
지난 글에도 작성했지만 머릿고기 수육이 SSR 1티어 입니다.
부들부들하고 잡내없고 양도 괜찮습니다.
국밥만 시켜도 기본으로 수육이 조금 나오기 때문에 혼자 온다면 부담없이 기본으로 나오는 수육만 드시고 파티를 짜서 오신다면 수육추가는 필수입니다.
국밥도 순대국 대신 돼지국밥을 추천하는데요
전지살이 들어간다거나 하지않고
다른거 없이 그 맛있는 머리고기 수육만 넣어줍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순대국을 먹었는데
좀 라이트한게 수육에 비해 밋밋한 느낌을 받았는데
돼지국밥은 처음부터 끝까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단점으론 국밥에 후추가 좀 많이 들어다서 후추향 싫어하시는 분은 불호가 있을순 있겠습니다.
그리고 국밥집 생명인 김치가 아쉽습니다. 마이너스 점수를 줄 정도는 아니지만 김치까지 맛있었으면 국밥은 여기만 다니지 않을까 합니다ㅋㅋ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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