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위대 호위함, 대만해협 첫 통과‥중 "정치적 의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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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위대 호위함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해상자위대 호위함 '사자나미함'이 현지시간 어제 오전 동중국해로부터 대만해협을 항해하기 시작해 10여시간 뒤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항해의 배경과 관련해 "중국 정보수집기의 지난달 영공 침범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항 조치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호위함 파견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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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위대 호위함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해상자위대 호위함 '사자나미함'이 현지시간 어제 오전 동중국해로부터 대만해협을 항해하기 시작해 10여시간 뒤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항해의 배경과 관련해 "중국 정보수집기의 지난달 영공 침범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항 조치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호위함 파견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조치와 관련해 중국은 일본 정부에 항의하는 한편, 일본의 행동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중국군 Y-9 정보수집기는 지난달 26일 일본 열도 서남부 나가사키현 앞바다 영공을 침범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중국 1호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일본 오키나와현 일본 접속수역을 항해한 바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63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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