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2일 쌍둥이 남매 출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

배우 공현주가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공현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현주가 전날(2일)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공현주는 지난 2019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후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공현주는 지난 1월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현주는 당시 "아직 (임신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많은 분의 응원과 축복 속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지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어 이제야 밝힌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현재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에 힘쓰고 있으며, 추후 육아에 집중하다 작품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현주는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 후 '꽃 찾으러 왔단다', '너는 내 운명',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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