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41배.." 한 입만 먹어도 간 수치 치솟는 지방간 유발 1등 음식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으시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데는 술보다 당과 기름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어 나빠져도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치가 오르기 전에 들어오는 것을 줄이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지방간은 식습관을 바로잡으면 되돌릴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액상과당이 든 음료

과당은 다른 당과 달리 대부분 간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부담이 한곳에 몰립니다. 청량음료와 시판 주스, 가향 커피에 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성분표에서 액상과당이나 고과당옥수수시럽이 앞쪽에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이 마르실 때는 물이나 무가당 차로 바꾸시는 편이 낫습니다.

튀김류

튀김은 재료가 기름을 머금은 상태라 같은 무게에서 열량이 크게 올라갑니다. 반복해 쓴 기름은 산화 산물이 늘어 간이 처리할 일이 더 많아집니다. 드시고 싶으실 때는 에어프라이어에 굽거나 튀김옷을 벗겨 내고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야식으로 드시는 경우가 가장 부담이 큽니다.

매일 이어지는 반주

반주는 양이 적어 보여도 매일이면 간이 쉬는 날이 없어집니다. 간세포가 회복하려면 최소 이틀 이상 술이 들어오지 않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이틀은 아예 마시지 않는 날로 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안주를 기름진 것에서 두부나 채소로 바꾸시는 것도 함께 도움이 됩니다.

음료를 물로 바꾸고, 튀김을 굽는 방식으로 돌리고, 술을 쉬는 날을 정하시면 간 수치는 대개 반응합니다. 오늘 하루 음료부터 물로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검진에서 간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온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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