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게 버림받고도 끝까지 개발해 완성된 한국의 비궁 유도로켓!

비궁(匕弓)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70mm 유도 로켓으로, 원래는 미 해군과의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군은 소형 고속정이나 자살 보트 대응용 저비용 무기를 원했으나, 예산 문제로 중도 철수하였고, 이후 한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개발을 이어가 완성했습니다.

비궁은 적외선 열영상과 이미지 매칭 기술을 활용한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방식으로,

악천후에도 복수 목표를 동시에 정밀 타격할 수 있어 미국의 APKWS보다 전술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8km 거리에서 고속 기동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키며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우수성 덕분에 중동 국가와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2024년 미군이 비궁 도입을 다시 검토하며 림팩 훈련 참가까지 요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비궁의 완성도와 한국 방산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